자리톡을 활용한 월세환급제도, 신청 방법, 그리고 임대인 동의 여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월세 환급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제도이니, 현재 월세를 내고 계신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목차
월세환급제도란?
월세환급제도는 한 해 동안 지불한 월 임차료의 일부를 세금 공제 형태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쉽게 말하면, 월세를 낸 금액 중 일부를 세금에서 공제받아 결과적으로 세금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제도입니다.
직접 현금으로 돌려받는 것은 아니지만, 세금을 줄여주는 만큼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죠.
월세환급 대상
월세환급제도에는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세액공제와 소득공제. 각각 공제 방식과 대상이 다르며, 세금을 절감하는 효과는 비슷하지만 세액공제가 소득공제보다 더 많은 절세 혜택을 줄 수 있습니다.
세액공제 대상
-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무주택자여야 합니다.
- 현 거주지에 전입신고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 총 급여가 7천만 원 이하인 근로자만 해당됩니다.
- 국민주택 규모 85㎡ 이하이어야 합니다.
- 기준시가 3억 원 이하의 집이어야 하며, 오피스텔과 고시원은 제외됩니다.
소득공제 대상
-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가능합니다.
- 소득 기준이 없으며, 주택 규모와도 무관합니다.
- 전입신고 여부와 관계없이 소득공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월세환급 한도
세액공제 한도
세액공제 방식의 경우, 1년 기준으로 최대 750만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연봉 7천만 원 이하인 경우 10%, 연봉 5,5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12%까지 세액 공제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공제 혜택이 높은 만큼, 해당 조건에 부합한다면 세액공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득공제 한도
소득공제는 총 급여액의 20%까지 공제 가능합니다.
연봉 7천만 원 이하인 경우 최대 300만 원, 연봉 1억 2천만 원 이하는 250만 원, 연봉 1억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200만 원이 공제 한도로 설정됩니다.
월세환급 신청 방법
세액공제 신청 방법
세액공제는 연말정산 시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사본, 월 임차료 지출 증명 서류를 직장 내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연말정산 기간을 놓쳤거나 계약이 종료된 경우에도 5년 이내라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소득공제 신청 방법
소득공제는 현금영수증 발급이 필수입니다.
임대인에게 현금영수증을 요청해서 받아야 하며, 직접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국세청 홈택스에 로그인 후, **[현금영수증 민원신고] > [주택임차료]**에서 간단히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계약이 종료된 경우에도 3년 이내라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리톡 월세환급 신청 후기
자리톡은 임차인과 임대인 간의 부동산 관련 업무를 도와주는 모바일 앱입니다.
직접 자리톡을 사용해 본 결과, 홈택스보다 간편하게 월세환급 신청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자리톡을 통해 신청하면 임대인에게 연락이 가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이런 부분이 불편하다면 홈택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리톡 환급 신청 방법
- 스마트폰에 자리톡 앱을 설치합니다.
- 앱을 실행한 후 **[임차인]**을 선택합니다.
- 전월세 임대비용(보증금, 임차료)를 입력합니다.
- **[금액 확인하기]**를 선택하면 받을 수 있는 환급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상세주소와 임대인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임대인의 동의를 얻은 후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필요 서류
자리톡을 통해 신청할 때는 다음 서류가 필요합니다:
- 신분증
- 주민등록등본
- 임대차계약서 사본
- 현금영수증 및 계좌이체 영수증
- 무통장 입금 내역
오늘은 자리톡을 활용해 월세환급을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세액공제와 소득공제 방식 중 본인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여 세금 부담을 줄여보세요. 또한 자리톡을 통해 간편하게 환급 신청이 가능하니, 한 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