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에 발표한 저출산 대응 정책 중 하나로 신생아를 출산한 가구를 위한 주거 안정을 위한 방안이 있습니다.
이 대출 프로그램은 신생아 특례대출로 알려져 있으며, 조건부터 대환까지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신생아 특례대출 대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대출 조건
신생아 특례대출
- 대출 대상: 2년 이내에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세대주로, 부부의 합산 연소득이 1억 3천만원 이하이어야 하며, 순자산 가액은 4억 69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주택의 조건은 전용면적 85㎡ 이하이고, 주택가액은 9억원 이하여야 합니다.
- 대출 한도와 기간: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10년, 15년, 20년, 30년 중 선택 가능합니다.
- 대출 금리: 최초 5년 동안 특례금리가 적용되며, 이후에는 일반적인 금리가 적용됩니다. 또한, 우대금리가 청약통장 가입, 부동산 전자계약 체결, 신규 분양주택 가구 등에 따라 적용됩니다.
대환 조건
- 1주택자 대환 기준: 잔금 지급일과 전입 신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신생아 특례 전세자금대출
- 대출 대상: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는 무주택 세대주로, 부부의 합산 연소득이 1억 3천만원 이하이어야 하며, 순자산가액은 3억 45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 대출 한도와 기간: 최대 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2년으로 설정되며 2년 단위로 5회 연장 가능합니다.
- 대출 금리: 최초 4년간 특례금리가 적용되며, 이후에는 부부합산 소득에 따라 별도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신생아 특례대출 대환 신청 방법
- 방문: 업무 취급 은행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주택도시보증공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생아 특례대출 대환 필요 서류
신생아 특례대출 대환 시 필요한 서류는 특례보금자리론 대환 신청 시 필요한 서류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녀 출산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 등은 필수 서류로 반드시 준비해 두셔야 합니다.
필수 서류
- 주민등록증(신분증)
- 주민등록등본(행정정보공동이용망 사전동의 시 미제출)
- 배우자 신분증(혼인 시) 및 배우자용 정보제공동의서
- 가족관계증명서
- 재직증명서 및 소득증빙서류(원천징수영수증 등)
- 부동산 매매(잔금 완납 시 등기권리증 포함), 임대차 계약서 사본
- 인감증명서(은행 대출용)
10월에 발표된 국회 예산처의 국토교통부 예산안 분석자료에 따르면, 신생아 특례대출 자금으로 약 27조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정책 자금 대출의 경우, 예산이 소진될 경우에는 결국 신생아 특례 대출과 같은 정책자금 대출은 문턱이 높아지거나 대출 한도가 줄어들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매우 낮은 금리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니, 자격 요건을 갖춘 가구라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