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주 담그기, 매실 효능 및 부작용 알아보기

매실은 매화나무의 열매로, 오래 전부터 목마름이나 설사, 만성 기침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 약용 식물입니다. 주로 덜 익은 청매 상태로 수확하여, 장아찌나 청, 그리고 과실주 등으로 활용됩니다.

매실이 굵어지기 시작하는 6월경에 매실주를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6월 초순 이후에는 매실이 점점 커져서 노랗게 익게 됩니다.

이 노란색으로 익은 시기에 매실주를 담그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때 매실의 씨가 가장 단단해져서, 매실주를 청이나 술로 담갔을 때 유해물질 아미그달린이 나오는 가능성이 가장 적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매실주 담그기를 시작으로 매실의 효능과 부작용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실주 담그기 (매실주 담그는법)

매실

매실주를 집에서 만드는 것은 즐겁고 맛있는 과정입니다. 매실의 신선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준비물

  • 신선하고 잘 익은 매실
  • 대형 발효 용기 (밀폐 뚜껑이 있는 식품 등급 플라스틱 또는 유리 용기)
  • 입자가 굵은 설탕
  • 에어록 및 고무 마개
  • 와인 효모
  • 비중계
  • 손잡이가 긴 스푼
  • 깔때기
  • 무명천 또는 고운 망사 여과기
  • 보관용 유리병

단계별 매실주 담기 방법

1단계: 준비 및 소독

  1. 매실 준비: 매실을 깨끗이 씻어 먼지와 불순물을 제거하고, 줄기나 손상된 부분을 잘라내세요.
  2. 용기 소독: 발효 용기, 에어록, 스푼, 깔때기 등 매실과 접촉하는 모든 용품을 소독하여 불순물이나 원치 않는 박테리아 성장을 방지하세요.

2단계: 매실즙 추출

  1. 매실 삶기: 큰 냄비에 매실과 물을 섞고 부드럽게 삶아 매실즙을 추출합니다.
  2. 설탕 첨가: 매실즙에 설탕을 첨가하여 달콤함을 조절하고, 설탕이 완전히 녹도록 잘 저어줍니다.
  3. 와인 효모 추가: 제조업체의 지침에 따라 와인 효모를 혼합물에 추가하여 발효를 시작합니다.

3단계: 발효

  1. 용기 이동: 소독된 발효 용기로 매실 혼합물을 옮기고, 적절한 온도와 어두운 곳에 보관합니다.
  2. 정기적 관찰: 비중계를 사용하여 발효 상태를 체크하며 약 1-2주 동안 발효를 진행합니다.

4단계: 2차 발효 및 숙성

  1. 병 이동: 1차 발효가 완료되면 매실주를 유리병으로 옮기고, 침전물을 필터링하여 깨끗한 와인을 만듭니다.
  2. 병 밀봉: 병을 밀봉하여 와인의 신선함을 유지하고,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 2차 발효 및 숙성을 진행합니다.

5단계: 병입 및 즐기기

  1. 정리 및 저장: 매실주를 깨끗한 유리병에 담아 라벨을 붙이고, 시음을 즐깁니다.
  2. 숙성: 매실주는 최소 몇 개월에서 1년 이상 숙성하여 더욱 깊은 풍미를 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집에서 매실주를 만드는 과정을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매실 효능

  • 배탈 완화
  • 피로 해소
  • 신진대사 촉진
    • 비타민, 미네랄, 구연산 함유
  • 피로물질과 노폐물 배출 촉진
    • 구연산의 효과로 인해
  • 혈액 순환 개선
    •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

매실은 또한 피부 건강과 노화 방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매실 부작용

  • 과다 복용 시 설사
  • 일부 사람들에게는 위장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음
  • 당뇨병 환자는 섭취 전 의사와 상담 권장
  •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

매실을 섭취할 때는 적절한 양을 유지하고,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합성을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